샤오미 미지아 휴대용 타이어 공기주입기 구입후기 및 장단점

샤오미 미지아 휴대용 타이어 공기주입기 구입후기 및 장단점

 

휴대용 공기주입기는 자동차나 자전거, 오토바이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꼭 구매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공기주입방식이 던롭, 프레스타, 슈레더 방식이 있는데 각 타이어에 대응 가능한 콕을 변경할 수 있어 확장성이 용이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차량 타이어 충전 테스트해 봤는데 매우 잘 작동하고, 충전도 잘 됩니다. 공기주입구에 끼우면 현재 공기압이 표시가 되고요 시작 버튼을 누르면 설정 압력까지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타이어 4개 각각 3PSI 정도 공기주입했는데, 5분 정도면 충분하였습니다. 공기주입 호스가 따끈따끈 해지네요.. 공기주입기 작동 특성상 호스 내부에서 공기의 진동이 심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샤오미 미지아 휴대용 타이어 공기주입기 제품크기는 텀블러 크기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체무게 470g, 케이스와 콕을 합친 무게530g으로 500ml생수 한병무 게로 부담 없이 휴대폰보다 조금 더 무거운 정도입니다.. 크기가 커서 약간 부담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어딘가 먼 곳에 라이딩을 갔을 때 이런 비상 제품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굳이 말씀을 더 안 드려도 충분히 공감할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기본. 장착된 노브로 차량용 타이어 충전이 되니 너무나 편하고 제품 박스 안에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별도 노브와 충전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속주머니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휴대용 타이어 공기주입기는 여름철 물가에서 튜브를 빠른 시간에 채울 수 있어 머리 아프게 입으로 불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강점이네요 제 mtb자전거 튜브를 완벽히 채우는게 소요되는 시간이 45초 내외였으니 수동펌프보다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죠. 자동차바퀴는 아직 테스트해보지 않았지만, 충분히 채울 수 있는 힘이 있다 생각됩니다.

 

 

단점은 설정 압력을 맞춰놓고 다른 바퀴로 옮기면 설정이 초기화되는 게 불편이라면 불편이네요.. 소음은 기존에 물놀이 튜브용 에어콤프레샤 보다 작은 거 같아요.. 주변에 방해를 줄 정도의 소음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