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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배달요금 추가로 2천원 더 받는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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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인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가 아파트 단지 내 배달 오토바이의 출입을 거부하고 밖에 주차 이후 걸어서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또한 배달 기사들은 화물용 승강기만 이용하도록 하였는데... 너무하네요 ㅜㅜ 그럼 주인이 정문에 와서 음식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러한 이유로 배달대행사인 '생각대로'는 지난 18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배달의 경우 18일부터 배송료 2000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생각대로’측에서는 "이 아파트는 경비업체가 기사분들에게 오토바이를 밖에 세우고 걸어서 들어가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배달기사들은 신분증을 맡겨야 하며 화물 엘리베이터만 이용해야한다고 하면서 배달기사들의 어려움과 힘듦을 공유 하였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할증되어 있는 지역보다도 기사들이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의 배달을 더 싫어하고, 한번 가신 분들은 두 번 다시 안 가고 싶어한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배달기사님들을 위해서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에 배송료 2,000원을 추가하여서 기사님들의 수고를 보상해 주겠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기도 하지만 직장의 어려움으로 퇴직 이후 배달업을 하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배달기사님이 아파트에 어떠한 문제릉 일으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주자회의을 통해서 잘해결했으면 좋겠네요.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이렇게는 못할것 같은데요....

2018년에도 서울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에서 음식 배달 기사들에게 개인정보을 적게하고 화물용 승강기만 타도록 하면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배달기사님들은 "배달원은 화물이 아니고, 손님은 귀족이 아니다"라며 아파트 측에 사과를 요구 하였습니다.

사진출처- 생각대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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