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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부동산 편법 증여 '자녀 분가' 로 다주택자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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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강남 집값이 다섯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투기세력이 전국을 들쑤시고 다니자 이제는 잠잠했던 서울까지 불안해지는 모양새입니다

강남에서 자녀가 부모 집에서 분가해서 집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정부의 대금을 피하려는 편법 증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오래된 아파트는 전용면적 83제곱미터짜리가 최근 19억 500만 원에 팔렸습니다 2주에서 3주 사이에 1억 원 정도 오른 것입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있죠 근데 여기만 올라 간 게 아니고. 보면 뭐 다 올라왔더라고요.

이번 주 서울 부동산의 아파트 값은 0.09% 올라왔습니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진 데다 서울 평균을 웃돕니다.  집 값이 오른 건 최근 거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서울 집값은 부모로부터 분가해서 집을 구매하는 점이 눈에 뜨입니다. 부모가 다주택자도 자녀가 세대분리를 해서 집을 사면 1 주택자가 되어 세금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편법 증여  관련되어서는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몇 달간 지방 집값의 투기세력을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울산과 부산은 이번 주 0.6% 넘게 뛰었고 대구 대전도 0.4%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집을 살 생각이 없었던 이들도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후년 1월이(전세) 만기지만 이 돈 갖고 집 얻기도 힘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불안감에 집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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