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노숙인 술집사장이 36억 체납한 인유

 함께 한 끼를 걱정하고 있는 노숙인에게 뜬금없이 밀린 세금을 내라는 독촉장이 날아갔습니다. 무료 36억 원입니다 

며칠 남지도 않은 올해 안에 내지 않으면 여기에 1억 원을 더 내야 합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강남 노숙인은 이 돈이 얼마나 큰돈 인지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국세청에 연매출 75억 원 인 서울 강남의 술집 사장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초 강남 노숙인 이 모 씨에게 날아온 세금 체납 독촉장입니다 36억 원을 내라고 되어 있습니다.

36만 원인데 이렇게 봤어요. 근데 그거 보니까 36억이 날라온 거예요. 올해 안에 내지 않으면 1억 원을 더 내야 합니다.

강남 노숙인 발달장애인 이 씨는 장애수당 등 매달 나오는 70만 원이 소득의 길에서 먹고 자다 2018년 8월부터 민간 지내고 있습니다.

구청 사회복지사가. 세무서에 알아보니 강남 노숙인이 서울 강남의 술집 주인으로 돼 있었다 합니다. 밀린 세금은 2018년 매출 75억 원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발견 당시에도 노숙자로 있던 분이 일반 사람들도 간판에서 가게를 오픈 한다는 거는 사실은 엄두도 있는 거고 강남 노숙인 이 씨는 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잘 모릅니다

정상적인 대화도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강남노숙인 이 씨의 이름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술집은 간판은 바뀌었고 문을 닫았습니다.

지하에 그 음식점 있는 거 아닌가요? 단란주점의 세무서는 취재가 시작되자 이의 신청을 하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