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기사 사망에 관한 강씨의 일정확인
택배기사 분들의 과로사 문제가 불거지면서 22일 택배 회사가 공식적으로 사과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내 1위 택배 회사가 CJ 대한통운 회사입니다. 어제 CJ 대한통운 대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택배기사 분들의 과로사 문제가 너무 심각해 올해 들어서만, 벌써 15명이 사망을 했는데 대부분 과로사로 추정이 됩니다.
지난 20일에도 실제로 CJ 대한통운 소속의 택배 트럭 운전하시는 강 씨도 갑자기 쓰러져서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강씨가 최근에 어떻게 일을 했는지 보면 정말 충격적입니다. 지난 11일 오후 4시에 회사로 출근했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것이 사흘 뒤인 15일 2시 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2시간 정도 쉬고, 그 날 4시 다시 출근했습니다. 택배 트럭 운전을 몰랐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18일에도 오후 2시 에 회사로 출근해서 밤을 새웠다고 합니다. 다음에 12시까지 22시간을 근무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5시간 쉬고 다시 오후 5시경 나가서 일하다가 결국은 휴게실에서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간지 1시간 만에 강씨가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참 사람이 할 수 있는 정도의 노동강도가 아니었습니다. 강씨는 4살 7살 자녀를 둔 아빠인데 참소 앞에 평소에 졸음 쫒기 위해 마셨더니 캔커피가 놓여 있었다 합니다.
참 이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반적인 택배 물량이 늘어난 이유 도 있지만 이 택배 기사분들 업무라는 게 각자의 지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서 물량이 많아도 무조건 그걸 다 처리하고 집에 가야 되는 구조입니다. 오늘은 진짜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싶어도 이걸 누가 대신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이게 좀 노동강도를 감당할 수 없는 그런 구조가 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거 좀 전반적인 문제를 좀 해결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안타깝네요 정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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